“딸들에게 들려주는 아빠의 ‘헌법’ 이야기”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정말 쉬운 헌법 책이 나왔다. 시처럼 노래처럼 함께 읽는 (임병택, 도서출판 시작)이다. 책 지은이는 헌법학자도, 전·현직 법조인도 아닌 법학을 전공한 현직 경기도 시흥시장이다. 임 시장은 책 들머리에서 “헌법에 대해 묻는 초등학생 딸들에게 헌법에 대해 들려주고자 글… 기사 더보기

[책 속 한 줄]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배움은 사람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배우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스승이 된다.’독특하게도 나무에게 인생을 배운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나무의사, 우종영 작가입니다. 그는 나무 병원 ‘푸른 공간’을 30년 전에 설립해 지금까지 아픈 나무를 돌보면서 나무를 통해 전해지는 삶의 태도를 많은 이들에… 기사 더보기

경찰 신고 대신 ‘안전이별’ 검색하는 여성들

천성이 말하는 것보다는 듣는 걸 좋아하기 때문인지 주변인들의 고민을 자주 듣는다. 오래간만에 지인 A를 만났다. 그날 우리의 화두는 ‘안전이별’이었다. A에게는 남자 친구가 있었는데, 그가 헤어질 수 없다며 A에게 애원을 넘어 협박에 가까운 메시지를 보내고 있었다. 남자 친구는 A의 집과 직장, 인적사항을 모두 알고… 기사 더보기

코로나19 이후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2020년 초부터 지금까지 인류는 코로나19 사태를 겪는 중이다. 종식이라고 하기엔 이른 감이 없지 않지만, 지금 세계는 조심스럽게 일상 회복을 선언하는 모양새다. 우리 정부는 11월부터 새로운 방역 체계인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하기로 하고 25일 초안을 공개했다. 하지만 일상 회복을 선언한다 하더라도, 동… 기사 더보기

1919년 3 ·1운동 직전, 대한독립여자선언서가 있었다

저자 이윤옥은 별나다. ‘평화의 소녀상’ 수난 관련 국내외 뉴스들이 그치지 않는 세태에서는 그렇다. 일본을 편드는 역사 부정과 왜곡이 국내 극우 인사들의 바람몰이로 전파되는 판에서 자비 부담만 가중되는 여성독립운동가 알리기에 목매고 있으니까. 그것도 남성 위주 독립운동사에 가려진 ‘여성독립운동사’라는 낯선 … 기사 더보기

바이러스 숙주 인간이 알아야 할 바이러스의 모든 것

인류 역사상 요즘처럼 매일 바이러스 뉴스를 열심히 읽는 때가 있었을까? 매일 몇 명이 감염되었고, 몇 명이 죽었는지 다른 나라는 또 어떤 상황인지 알아야만 하루의 마무리가 되는 것 같은 요즘. 바이러스 너 도대체 누구니? 궁금한 사람들의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줄 책 개정판이 출간되어 책을 펼… 기사 더보기

대학 이름이 계급이 되는 불공정한 사회에 던지는 경고

여과 없이 드러난 차별의 도구 “연세대, 고려대, KAIST, POSTECH, 전국대학 의예·치의예·한의예과에 입학한 자에게는 500만 원을, 서울대 입학생은 1000만 원, 서울대 재학생에게는 3년간 연 2회의 등록금을 지급한다.” 어느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장학재단의 장학금 지급기준이다. 국가인권위원회가 2020년 2월 34개 … 기사 더보기

‘관계’의 시작은 ‘나 자신’입니다

그림책 , 에세이 , 등 사노 요꼬 작가의 글에는 우리 삶에 대한 ‘촌철살인’이 담겨져 있습니다. 천개의 바람이 출간한 에서도 다르지 않습니다. 아이들 수업에 좋은 책으로 를 소개받았습니다. 그… 기사 더보기

“‘소확행’ 보다 ‘공동체 행복’이 먼저”

‘당신의 공동체는 행복하십니까? 이창기 교수(대전대 행정학과 객원교수)가 최근 출간한 ‘함께하는 공동체의 행복공식'(도서출판 행복에너지)이 던지는 질문이다.이 교수가 내놓은 행복의 조건은 최고는 건강, 제일은 안전, 으뜸은 사랑이다. 여기에 여유가 있으면 금상첨화라고 덧붙였다.그가 말하는 행복 공식 “최고는 건… 기사 더보기

특성화고, 일반계고, 외고… 세 친구의 삶은 왜 달라졌나

나는 특성화고등학교를 나왔다. 지금이야 ‘특성화고’라는 말이 보편화됐지만, 10여 년 전 내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때만 해도 이 말은 그리 익숙한 명칭이 아니었다. 누군가에게 특성화고등학교에 다닌다고 말하면, 종종 ‘실업계 고등학교인 거냐’는 질문이 돌아오곤 했다. 전문계고등학교의 과거 명칭이 실업계고등학교이고…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