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왜 이런 선택밖에 못하는가’ 싶을 때, 와 닿은 ‘문장’

나는 투표했다- 류시화나는 첫 민들레에게 투표했다봄이 왔다고 재잘대는 시냇물에게 투표했다어둠 속에서 홀로 지저귀며노래값 올리는 밤새에게 투표했다다른 꽃들이 흙 속에 잠들어 있을 때연약한 이마로 언 땅을 뚫고유일하게 품은 노란색 다 풀어 꽃 피우는얼음새꽃에게 투표했다나는 흰백일홍에게 투표했다백 일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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