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의 씩씩함과 다정함은 어디에서 왔을까?

올해 초 좋아하는 친구의 소개로 군산의 동네서점 한길문고에서 주관하는 를 신청했고, 아슬아슬하게 선정되었다. 그 작가 이름은 배지영. 한길문고 상주 작가이다.에세이 수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매주 화, 목요일 두 번씩 진행되었다. 각자 자기의 생활 에세이를 자유… 기사 더보기

민주주의를 만드는 ‘목소리 없는 사람들’의 외침

‘목소리 없는 사람들’의 외침 “온몸으로 울부짖어도 그 몸짓과 소리가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사람들이 있다.” (고병권, (돌베개), 50쪽) 채효정은 에서 이들을 ‘먼지’, ‘존재하지 않는 존재’라고 했다. 바로 ‘있어도 없는 사람들’, ‘목소리 없는 사람들’, ‘몫이 없는 사람들’이다. 랑시에르… 기사 더보기

게으르고 버릇없는… 그런 밀레니얼은 없다

최근 큰 화제가 된 SNL코리아의 ‘인턴기자’ 시리즈의 1화를 처음 봤을 때, 솔직히 감탄했다. 당차게 말하려고 하지만 염소처럼 떨리는 목소리, 재치 있고 여유로운 모습을 ‘연기’하려 하지만 숨길 수 없는 당혹스러움. 누구나 단박에 공감할 법한 상황과 감정을 캐치해냈다는 게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고, 동시에 웃겼다. 그… 기사 더보기

손님에게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가게, 그들의 ‘프레임’

정치 뉴스에서 꾸준히 등장하는 단어 중 하나가 프레임이다. 프레임은 사건을 바라보는 틀이다. 정치인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프레임을 제공함으로써 여론을 좌지우지한다. 프레임은 일반 사람들에게도 뗄 수 없는 개념이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어떤 프레임 속에 갇혀 있는지 명확히 모르는 채로 살아간다. 그만… 기사 더보기

한반도의 운명은 이 26일 동안 결정됐다

최근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실시했다. 큰 갈등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새로운 변화도 없었다. 대만 문제와 인권 문제 등에서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했을 뿐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이처럼 ‘신냉전’이라고 불릴 말큼 미중 패권경쟁이 날로 심각해지는 국제관계… 기사 더보기

악몽을 지워버린 소년, 그가 후회한 이유

‘소년은 오늘도 끔찍한 악몽에서 깨어났어요’, 고문영의 동화 (위즈덤하우스)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건 ‘페이크’예요. 고문영이란 작가는 실존하지 않습니다. 고문영은 드라마 속 주인공의 캐릭터입니다. 베스트 셀러 작가인 캐릭터에 맞추어 몇 권의 책… 기사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과소평가되는 폭력 이야기

내 에너지를 뺏어가는 뱀파이어 친구 아르바이트를 하다 만난 한 동료는 마음을 쉽게 열었다. 볼 때마다 밝게 인사를 받아주고, 몇 번 일처리를 배려해줬더니 곧장 나에게 번호를 물었고 자취방에 한 번 오라고 초대까지 해주었다. 나 또한 친구를 만들고 싶었기에 그런 호의가 고마웠고 휴일에 그녀의 자취방까지 가게 되… 기사 더보기

교량 위대한 첫 삽

교량 정보 백악관에 따르면 이 다리는 2013 상태가 좋지 않은 주 교량의 “적색 목록”에 있었습니다. 이 다리는 Granite State에서 열악한 … Read more

손기정 타계 19주기, 그냥 보낼 수는 없었습니다

1936년 8월 9일 우리나라의 손기정이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2시간 29분 19초 2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하였다. 남승룡도 3위를 차지했다. 당시 양정고등보통학교 재학생이었던 24세의 손기정은 이듬해 10월 일본 메이지대학 법학부에 입학했다. 일제는 그에게 앞으로 마라톤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받고서야 대학 진학… 기사 더보기

그 시간에 공부나 하라고 말하지 마세요

예능프로그램 특히 토크쇼에서 연예인에게 “이 일을 하는데 부모님의 반대는 없으셨나요?”라고 묻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그 때 들을 수 있는 대답에는 몇 가지 유형이 있는데 그 중 듣는 이의 감탄을 이끌어 내는 대답은 이것이다. “부모님이 전교 1등하면 하고 싶은 거 시켜준다고 하셔서… (1등 했어요).” 하고 싶은 … 기사 더보기